대구 효성여대 미술대학 조교수 김순덕(골롬바ㆍ43ㆍ안동교구 상주 서문동본당) 화가의 2번째 개인전이 서울 수화랑에서 7월 17~23일간 개최됐다.
반 구상ㆍ추상계열(Semiadstred figuration)계열의 독특한 기법으로 국내보다는 미주 화단에서 널리 알려진 김 교수는 이번 개인전에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영적 변화를 주된 주제로 삼고 있는 이번 작품들은「고통」의 의미를 통해「지상에서 영원으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느님께 의탁한 삶을 시각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울 개인전에 이어 오는 8월 1~7일 부산 광복동에 위치한「밝은터 화랑」에서도 개인전을 열 김교수는 8월말경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미술대학에서 1년간 객원교수로 연구ㆍ강의차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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