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ㆍ창원지역 근로자들의 모임인 마산교구 나눔회(회장=최재선ㆍ지도=조재영 신부)는 12월 7일 오후 6시부터 창원노동복지회관에서 제9회「나눔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나눔의 회원ㆍ가족 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ㆍ2ㆍ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는 축사를 통해『나눔회원들은 그리스도 신자로서의 사명을 일깨우고 각 산업현장에서 갈라진 틈을 메꾸어 좋은 사회ㆍ깨끗한 사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2ㆍ3부에서는 나눔회에 속한 교우회중 8개 교우회에서 직장생활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준비한 생활성가ㆍ무용ㆍ연극ㆍ노래 등을 발표하고 한울 레크리에이션연구실의 풍물놀이 초청공연도 함께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회원들간의 사랑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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