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트레이너(Owen Traynor)씨
본래 이운동은 1980년 여름에「루치아 마르띠노」신부가 처음으로 일으켰으나 1986년 봄에 로스안젤로스에서 살고잇는 평시인 오웬 트레이너씨「지속적인 성체 조배회」라는 명칭으로 평신도 사도직 단체를 조직하여 활동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확산되었다.
교황님의 인정
1986년 봄에 오웬 트레이너씨가「지속적인 성체 조배회」를 창설한 후 이회의 창설과 활동에 대한 보고를 하기 위하여 교황을 알현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지속적인 성체조배회에 대한 인정과 함께 감사와 감사와 격려의 말씀으로「지속적인 성체 조배회」를 축복하셨다.
그리고 교황은 당신 소유의 귀한「성광」을 트레이너시에게 선물로 주셨는데 그 성광 밑에는 교황의 문장인 Totus Tuus가 새겨져 있다.
이 선물은 본당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모든 사도직 활동의 정점이요 핵심이어야할 성체께 대한 신앙의 표현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면에서의「지속적인 성체 조배회」에 대하여, 동료 사목자들로 깊은 관심을 촉구하고 독려해 주기를 시사하시는 것으로 받아 들일수 있다.
「하느님 백성의 진정한 공동체로서 교회를 건설하려 한다면 성체에 의해서 교회가 건설되어야 함」을 근본적인 진리로 일컬으셨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의 상황
한국 교회의 주교단이 1980년「가정 성화의 해」를 필두로 공동사목으로 교회의 자녀들을 교육해오고 있고, 특히 89년의 세계성체대회를 앞두고 86년부터 성체를 주제로한 사목을 하고있는 이 시점에서 몇몇 교구에서는 본당의 지속적인 성체조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관할 본당에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위주에만 훈련(?)되어 있는 신자들의 무관심과 본당 공동체의 성체께 대한 불성실한 태도 등으로 아직 그 실현에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차제에「가르멜산 성모 성체회」는 이미 본당에서 지속적인 성체조배를 실천하고 있는 몇몇 본당에서나마, 우선 알차게 운영할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성체조배 봉사자들의 전국적인 모임을 가졌었다.
1박 2일의 피정겸 연수회로 이어진 이 오임에서 각 본당 봉사들은 그 동안에 있었던 어렵고 곤란했던 점, 건의사함, 질문 답변 등을 실시했는데 다행히 봉사자들의 확고한 자세확립은 물론, 성체조배 사도직의 새로운 사명과 긍지를 갖게된 알찬 모임으로 끝나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전국의 가르멜 수되회 수도자들이 기도와 교황대사 이반 디아스 대주교님의 강복, 스테파노 곱비 신부님의 축복 그리고 하느님 은총의 분배자인 마리아와 교회의 덕분이라 생각된다.
이 모임에 관심을 둔 몇교구의 본당 대표자들도 참석한 봉사자들은, 앞으로 교회가 적극적인 사목적 배려가 있을 때까지「가르멜산 성모님」과 함게 스스로 끈기를 잃지 않고 성체 조배사도직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가르멜산 성모 성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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