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교구 로크 부린에 있는 성녀 말가리다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 중인 서울가톨릭대학 출신 박병도 신부의 두번째 시집「흐름속 견디는 씨알은 굴러가고」가 9월1일 발행됐다.
지난해 제1시집「저 하늘 향해 띄우는 시」(경제원 刊)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시집을 내놓은 박 신부는 62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이래 28년여동안 모국어인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다가 3년전부터 한국어사전을 들춰보며 한글을 다시 배우며「하느님의 일군으로 살아온 자신의 내면 속 모든 것을 고국신자들에게 내놓는다」고 밝히고 있다.
가톨릭출판사 발행ㆍ2천5백원ㆍ2백23쪽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