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의 신비를 생활화하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사회복지 의식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 1회 사회복지 월례강좌」가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회장·최선웅 신부)주최로 2월 20일 오후 2시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성체와 나눔의 삶」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월례강좌에는 사회복지단체장들을 비롯 평신도·수도자들 약 2백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주제강연을 맡은 두봉 주교(안동교구장)는 『미사와 성체와 나눔은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이라고 전제, 『앞으로 미사를 「나눔」이라는 말로, 성체대회를 「큰 나눔의 잔치」로 용어를 바꿔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사회복지 월례강좌를 앞으로 격월간으로 개최, 평신도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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