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설계 이론의 권위자로 명성을 굳히고있는 안드레아 방이 장애어린이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회장·최선웅 신부)와 스트링 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최고 품질의 현악기를 특매하고 있다.
특매될 현악기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모두 14대로 수공예 악기제작으로 유명한 독일 칼훼프너사의 수공예악기에 안드레아 방이 각고의 노력으로 밝혀낸 「고전전통 도장비법」을 사용해 만든 귀한 물건들이다.
안드레아 방은 자신의 도장비법이 담긴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 이 특매에서 얻어진 수익금 일체를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방이 제작한 현악기들은 고전전통 도장비법으로 「스트라디바리우스」같은 고전명기를 재현, 국제 연주가들의 공로 시상용과 국제 공쿨대회 청소년 기증지원을 위한 공급용으로 시중에서는 비매원칙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선웅 신부는 『안드레아 방이 엄청난 외길 시련을 딛고 쌓아올린 빛나는 행적들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복음 신앙에서 열매를 맺었다』면서 음악을 사랑하는사람들들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매가격은 A급 1대는 5천만원, B급 1대는 3천 5백만원이다.
(연락처·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 776~1314·778~5624)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