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수도회의 창립자 알베리오네 신부에 대한 평판은 여러면에서 다양하다.
특히『매스컴을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라』는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에서 잘 나타나듯 알베리오네 신부는 매스컴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선교방법에 대한 일대 변혁을 일으킨 새시대의 예언자로 평가받고 있다.
처음으로 매스컴사도직을 하나의 조직체를 통해 완성 시키려한 알베리오네 신부는 이러한 공동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에너지가 집약되고 온 정신ㆍ힘ㆍ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만족한 삶을 살아가는 수도자들이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후 알베리오네 신부는 1914년 8월 20일 성바오로 수도회를 창립하고『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 6) 하신 주의 말씀과『내가 살되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신다』(갈라2, 20) 고 하신 성바오로 성인의 말씀을 근간으로 삼았다.
또한 알베리오네 신부는『하느님의 말씀을 매어 놓아서는 안된다. 하느님의 말씀은 자유롭게 전파돼야 한다』는 신조로써 매스컴이 비도덕ㆍ오류ㆍ악의 소리에 눌려있는 현실을 타계하는 첨병 역할을 성바오로 수도회로 시작한 것.
매스컴을 이용한 사도적 활동에서 성바오로 성인처럼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성바오로수도회는 하느님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을 위해 홍보매체로써 가톨릭교리 전파에 수도자ㆍ사제들이 온갖 힘을 다 바치고 있다.
이태리 알바에서「인쇄 기술학교」로 새시대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줄 새로운 사도들은 로마에서 전 세계를 향해 떠난다』는 성바오로 성인의 사상을 온 세상에 펼치고 있다.
이러한 수도회의 특수 목적에 따라 이태리 전역에서 성바오로수도회는 수도원 26곳과 서원 15군데, 영화제작소 7곳을 두고 있고 전 세계 26개국에도 수도원 45처와 서원 24처, 영화제작소 4처, 라디오방송국 3처 등을 이용, 영화 5백여편, 잡지 40권, 간행물 1만여권을 제작하고 있다.
1961년 12월 한국에 진출한 성바오로수도회는 사도이자 저술가가 돼야 한다는 알베리오네 신부의 사명을 갖고「성바오로출판사」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욱 알려진 수도회이다.
성바오로수도회는 성바오로 딸의 수녀들이 운영하고 있는 성바오로 서원 이외에 서울 농현동ㆍ저동ㆍ천호동과 울산, 마산에 성바오로 서원을 운영하면서 매스컴 사도직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성바오로수도회는「다솜」이라는 이름으로 교회관련 서적을 비롯, 문학ㆍ철학ㆍ교양 등 다양한 출판을 시도해 왔고 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깔끔하고 높은 호응을 얻은바있다.
특히 성바오로수도회는 올12월부터 창간을 목표로「내친구들」이라는 어린이용 월간만화잡지를 준비, 각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는 34명의 수도자들이 사도바오로성인이 신조와 알베리오네 신부의 가르침에 따라 홍보매체를 이용한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시대의 중요한 매스컴 사도직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성바오수도회의 수도생활은 만28세미만의 신체 건강하고 3년이상 착실한 신앙생활을 해온 고졸이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성소모임▲서울=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4시989~495▲대전=매월 둘째주일 오후2시 대전문화회관 202호▲광주=매원 셋째주일 오후2시 광주가톨릭센터 606호▲대구=매월 둘째주일 오후2시 대구성바오로 서원▲부산=매월 둘째주일 오후3시 성바오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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