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딸수도회는 1915년 6월 15일 북 이태리 알바에서 성바오로수도회와 같은 정신아래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홍보수단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으로 창립됐다.
설립초기 성 바오로 사도에 대한 특별한 공경으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다른 사람들에게「성바오로의 딸」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그것이 수도회의 공식 명칭으로 부르게 됐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1908년「사제 열의에 참여하는 여성」이라는 책을 통해 수녀들이 사제직에 참여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사도직을 이행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여성과 남성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 더욱더 완전하게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할 수 있음을 알린바 있다.
이러한 알베리오네 신부의 사상을 계승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선교여행에 온갖 열정ㆍ사랑을 불태운 성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함께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내놓는 사도의 모후를 본받아 왔다.
또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기계ㆍ활자ㆍ영화ㆍ비디오ㆍ방송시설 등 모든 기술수단들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거룩한 것이 될 수 있으며「악」을 대항하는「선」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홍보사도직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입」이 되고자 노력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처음 이태리 알바에서 집 하나를 빌려 젊은 여성들에게 재봉기술ㆍ교리 등을 가르치면서 인쇄기술학교에서 만든 서적들을 보급하는데 앞장,「하느님의 배달부」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했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그 후 서적 보급에서 저술ㆍ출판으로 발전했으며 알베리오네 신부가 강조한『사제가 강론대에서 강론하는 것과 똑같은 설교를 여러분은 새로운 수단으로 행하고 있다』라는 시대 첨단적인 사상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
1960년 12월 13일 한국에 진출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일본관구로부터 선교사 3명이 파견되어 서울 흑석동에 자리를 정하면서「바오로적 정신」이라고 일컫는 고유정신대로 살기 시작했다.
지난 30여년간 수도회 고유한 사명인 매스컴을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의 복음전교에 힘써온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서울명동ㆍ미사동ㆍ정동을 비롯 부산ㆍ대구ㆍ인천 전주ㆍ대전 광주에 각각 개설한「성바오로 서원」으로 신자들에게 친근한 수도회를 알려져있다.
이러한 서원을 통해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서적ㆍ비디오ㆍ레코드 등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슬라이드ㆍ카세트테잎 영화 등도 제작、 복음의 메시지를 모든이들에게 선포하는 데 여념이 없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이와 함께 서울ㆍ대구대교구, 대전ㆍ전주교구의 홍보국, 전국매스컴위원회에 수녀들을 파견하고 교회 안에서도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신학원 병설「시청각통신성서 교육부」를 개설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이를 통해 신자는 물론 개신교ㆍ성공회ㆍ예비자들을 총망라 성서로써 모든 사람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중공과 북한 등의 침묵의 교회에 선교하는 한 방편으로 1981년부터 필리핀에 있는「라디오 베리따스」와 올 4월 15일 개국한「평화방송」에도 수녀들을 파견, 전파를 이용한 전교사업에도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사도 바오로처럼『그리스도내 안에 살으시기까지』길ㆍ진리ㆍ생명이신 스승 그리스도의 완전한 제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성바오로딸수도회에는 고졸이상의 만 27세미만의 신자로서 매스컴사도직에 관심이 많은、3년이상된 세례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성소모임 (테클라모임) =매월 첫째주일 오후2시 각 지역 성바오로서원 ▲서울: 명동=776~2941 미아동:984~1611~4 정동:779~3793 ▲부산:44~7680 ▲대구:425~5185 ▲인천:72~7830 ▲전주:3~3398 ▲대전:254~3089 ▲광주:528~1004.
고침: 10월 28일자 본란에 게재된「사랑의 씨른수녀회」기사중 사용된 사진은 까리따스수녀회 사진임을 알려드리며 청주성서매아학교는 충주성모맹아학교 및 성심맹아원으로, 서울지역 성소모임은 매월 둘째주일로 바로잡습니다. 대전ㆍ강진성소모임:매월 첫째주일 (062) 571~3004, 부산:셋째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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