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김종택(요셉ㆍ68세) 신부가 11월 6일 오후6시 지병인 고혈압으로 하느님의 품에서 영면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월 8일 오전 10시30분 중앙성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 교구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전주 치명자산 성직자묘지에 안장됐다.
김종택 신부는 전북 익산군 여산면 대성리 184번지에서 1922는 출생, 50년 서울 성신대학교(현 서울가톨릭대)를 졸업하고 사제에 서품됐다.
서품후 김종택 신부는 전동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장계ㆍ김제ㆍ부안ㆍ함열ㆍ덕진ㆍ복자ㆍ대야성당 등지에서 사목했고 교구당가신부ㆍ부주교 (총대리) 등을 역임했으며 85년 9월 14일 사목일선에서 물러나 은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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