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ㆍ최선웅 신부) 가정호스피스 담당사무실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14회 28시간에 걸쳐 개설한「제1회 가정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해 51명의 수료자를 배출, 본격적인 가정호스피스 활동에 돌입할 채비를 갖췄다.
올해 2월부터 국내에서 활동 중인 호스피스 관계자들과의 정기모임을 갖는 등 각 가정의 임종 환자들에게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호스피스 활동을 준비해온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호스피스사무실은 이번 교육수료자들 중 지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12월 17ㆍ19ㆍ21일 개별면담 내년 1월 7일 소그룹모임에 이어 1ㆍ2월중 집중교육을 실시, 내년 3월부터 봉사자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회복지회 호스피스사무실은「죽음」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3월 18~29일 사이에 호스피스강좌를 개최, 호스피스활동에 대한 사회인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강사들의 열강과 수강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제1회 가정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에는 서울은 물론 원주ㆍ인천ㆍ군포ㆍ안양등지에서 각 본당 연령회원을 비롯 병원 및 양로원종사자ㆍ의사ㆍ약사ㆍ직장인등 평신도 및 수도자 52명이 등록, 3회 이상 교육불참자 1명을 제외한 남자 7명, 여자 44명 등 모두 51명이 전과정을 수료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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