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 속에 출판된「상담사목」과「정신 장애와 상담기법」등 사목상담 관련 서적들이 출판 2개월 만에 제2판을 발행하는 등 다시한번 화제를 뿌리고있다.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담당 김창석 신부가 펴낸 두 권의 책 가운데「사목상담」은 오랫동안의 사목생활을 바탕으로한 필자의 경험과 전문적인 수학과정을 통해 정립된 사목상담의 이론과 실제의 과정을 알기 쉽게 풀이해 주고 있는 사목상담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정신장애와 상담기법」은 사목상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인간의 정신문제에 대한 지식과 상담의 기초적인 기법에 접근할 수 있도록한 안내서로 학문적인 연구보다는 상담심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 출범과 더불어 발간된 이 두권의 책들은 사목상담의 필요성이 점차 크게 인식되기 시작한 한국교회의 상황 속에서 관심있는 성직ㆍ수도자 및 평신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판 2개월 만에 품절, 재판에 들어간 이들 책가운데「사목상담」은 그 중심내용이 현재 본보 7면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또한「정신장애와 상담기법」역시 본보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핵심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회갑을 넘긴 나이로 미국에 유학, 볼티모어 로욜라대학에서 사목상담으로 석사학위를 수석으로 따내면서 화제를 뿌린바 있는 저자 김창석 신부는 현재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 책임자로 관계 전문가들과 더불어 사목상담에 임하고 있다.
「사목상담」(212쪽ㆍ값 3천4백원)은 성바오로 출판사가「정신장애와 상담기법」 (299쪽ㆍ값 5천원)은 도서출판 사목상담연구원이 각각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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