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국매듭전수에 한몫을 담당해 온 한국 매듭연구회(회장ㆍ김희진)가 4월 15~20일 서울미술회관「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제8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는 45명의 회원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노리개, 선추, 유소진주선, 안경집 등의 전통작품 1백점과 벽걸이, 벽 등, 장신구 등 창작작품 50점을 출품했다. 이 작품들은 명주실을 각자가 작품 성격에 맞게 실을 염색하는 과정을 거쳐 합사하여 8사, 12사 등의 끈목을 짜서 매듭으로 만든 것들이다.
지난 79년 창립된 한국매듭연구회는 81년 첫 회원전이래 서울 갤러리프레스센터, 미술회관 등에서 정기회원전을 가져왔으며, 일본 동경한국문화원초청으로 제1회 해외 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 축전 기념전시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719~3200>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