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병원 모습 보이겠다
치유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겠다는 정신으로 모든 회원병원들이 그 이념 구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로 소규모 의료기관들이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
또한 임종전 환자들의 선종을 돕는 호스피스활동 등 복음정신에 입각한 교회 병원 고유의 기능을 회원병원들이 수행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
애독자 여러분께 모든 회원병원들과 더불어 새해 인사드린다.
<김대군ㆍ신부ㆍ한국 가톨릭병원협회>
◆토착화위한 연구팀 구성
금년 5월 4일은 꾸르실료운동 한국도입 20주년이 되므로 그 기념사업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우선 5월 5일 대구에서 20주년 기념 전국울뜨레야를 개최하고 이날에 맞추어 「한국 꾸르실료 20년사」도 발간할 계획이다.
꾸르실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87년도에 실시할 꾸르실료 각차 회장 연수회와 봉사임원 연수회를 2월 7~8일과 21~22일에 그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꾸르실료 이후를 위해 팀화합 본당 및 직장울뜨레야 꾸르실료동기회의 활성화를 모색하며 꾸르실료 토착화를 위한 연구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2월 대만에서 개최예정인 꾸르실료 아시아회의에 참석하고 2박3일의 꾸르실리스따 재교육도 금년중에는 실시할 예정이다.
<조규철ㆍ한국 꾸르실료협의회>
◆장애자위한 시설마련 기대
성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수께서는 그의 공생활기간중 많은 시간을 가난한 이들과 장애자를 만나는 일에 할애하셨다. 그리고 그분을 만난 모든 장애자들은 그들의 장애를 해결했다.
지난해 부산ㆍ인천교구에서의 장애자복지협의회 결성에 이어 금년에도 교구차원의 협의회 결성이 속속 이루어졌으면하는 바람 간절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가톨릭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는 명동대성당에 장애자전용도로가 갖추어져 교회와 사회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금년에도 많은 교회시설에 장애자를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그들에게 기쁨을 줄수있길 기대하면서 본회 모든 가족들은 1백만이상의 장애자와 그 가족들이 안고있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나종천ㆍ한국 가톨릭장애자복지협의회>
◆어린이 복지에 관심 많기를
현재 아동복지협의회내에는 장애자복지시설도 포함돼 있는데 새해에는 장애자 시설을 구분, 협의회를 재정비 시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회 각 복지시설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안타깝다.
특히 미래 교회와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교회와 일반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라고 싶다.
「성체와 교회」의해 인 새해에도 아동복지협의회 회원기관 어린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드린다.
<강성숙ㆍ수녀ㆍ한국 가톨릭아동복직협의회>
◆기념관 건립 문제 등 추진
1987년도는 한국교회가 3세기를 향한 민족복음화의 일환으로 단원 배가운동 및 3백만 신자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레지오 마리애가 세부 계획에 따라 먼저 자신의 성화와 철저한 복음전파에 최우선 목표를 둘것이다. 또 레지오 마리애 도입 기념탑과 기념관 건립문제, 그리고 제반서식을 통일하는 문제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
새해에는 또 성모님의 군단으로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한국 레지오를 좀더 발전하고 도약하기 위하여 구상중이던 전교지방의 콘칠리움을 설립하기 위한 기초작업에 착수할 계획을 세우겠다.
<남중화ㆍ한국 무염시태 세나뚜스>
◆남미선교사 후원 추진
1986년은 유난히 시끄럽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지내야 했다. 그러나 우리 가톨릭의사들은 묵묵히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안에 재현하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불우한 사람들을 성의껏 보살펴주었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자부심은 새해에도 우리들 마음속 깊이 간직될 것이며 특히 한국교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외국의 혜택을 많이 받아왔지만 이젠 우리도 외국의 고통받는 이웃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시작하여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우리의 당면한 사업의 하나인 남미 에쿠아도르 최파부로 마리아 신부와 김베로니까 자매의 선교사업후원을 목적으로 약품수집을 곧 실시하게된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바라면서 새해인사를 대신한다.
<안용팔ㆍ한국 가톨릭의사협회>
◆성체신심위해 전문위 구성
한국 천주교회에 성령쇄신이 도입된지 17년, 한국인들끼리 시작한지 12년이 지난 오늘날 전국의 2백50여개의 대ㆍ 소기도모임이 핵이되어 전개되고 있는 성령쇄신은 정묘년「성체와 교회의 해」를 맞아 한국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위원회 결의에 따라 성체께 대한 신심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교육과 연구를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 봉사자 양성과 교육에 힘을 기울리고 각종 홍보를 통하여 성령쇄신의 올바를 인식과 아울러 기도회가 건전하게 육성 발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87년은 각종 국제행사 및 세미나에 한국지도자들을 파견, 견문을 넓이도록 할것이며 지방 공소 및 소외된 하람들에게도 세미나 지도 및 성령인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봉사할 것이다.
<박용일ㆍ신부ㆍ한국 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위원회>
◆인권회복에 앞장설 계획
지난 한해동안 제2차 바티깐 공의회정신에 입각, 정치ㆍ경제ㆍ 사회ㆍ 문화 등 사회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복음화에 앞장서 온 평협은 이들 사업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89년에 개최되는 서울 세계성체대회 준비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으로 창립20주년을 맞는 평협은 평협 본연의 자세를 찾기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정리, 되돌아보고 사회와 교회에 봉사하는 알찬 모습을 보이겠다.
성체와 교회의 해인 금년에는 교회구성원인 개개인의 인권회복과 사회정의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해본다.
<한용희ㆍ한국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숨어사는 나환우 찾아갈터
나사업연합회가 교회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돼 먼전 모든이 들에게 감사드린다.
나사업의 계속적인 발전과 결실을 기대하는 이들의 뜻에 보답하기위해 86년부터 구라사업의 자립이라는 장기목표를 세우고 실천에 옮기고있는 우리는 이 계획이 앞당겨 성취될 수 있도록 성실한 봉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새해에는 모든 환우들이 정신적ㆍ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아직도 드러내기를 거부하며 고통받고있는 숨은 많은 이들을 찾아내 이들이 하루빨리 고통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종사자와 교회가 함께 힘을 기울이겠다.
덧붙여 2세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신앙지도와 정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
<김창남ㆍ수사ㆍ한국 가톨릭 나사업연합회>
◆20주년 맞는 준비의 해로
87년 새해의 설계를 얘기하려니 우선 86년의 그 우울하고 암담하기만 했던 한해가 이제는 드디어 가고야 마는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나마 후련해지는 기분이다.
그러나 87년이라고 해서 뭐 뾰족한 변화가 있을거라고. 그저 유구무언(有口無言)의 처사(處士)노릇이나 유지할 밖에.
허나, 마음을 가다듬어 몇자 적어보자면 88년은 우리단체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가 되고보니, 87년이야말로 88년을 위한 준비의 해가 될 것이 틀림없다. 20년사의 편찬, 20주년 기념행사준비 등이 그것이다. 특히 20년사의 편찬을 통해서는 숱하게 겪었던 역경의 기록들이 담겨지게 될것이다.
그외에도 교구별 클럽의 확산을위한 노력과 함께 전국의 형제들이 만나는 기회 등이 자주 마련될 것이다.
<김현ㆍ한국 가톨릭저널리스트클럽>
◆신자 취업알선센터 운영계획
88년 실업인회 결성 10주년을 앞두고 금년을 그 준비의 해로 설정한 본회는 우선 미결성 교구의 실업인회 조직을 적극 추진하겠다.
지난해 총회에서 결정한 신심ㆍ섭외ㆍ조직ㆍ재정 등 4개 분과별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실업인회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배가운동에 주력하겠다
늘어나는 회원의 신심앙양을 위해 연2회씩 피정ㆍ일일묵상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본회 예산의 20%를 불우 이웃 돕기에 할애, 이웃과 함께 하는 실업인회의 모습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며 신자 고용 증대를 위해 취업알선센터를 운영, 생활 현장에서 나눔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관진ㆍ한국 가톨릭 실업인회>
◆소외되는 시설 없게 하겠다
결핵퇴치 시설 단체의 회원 가입을 적극 권유하면서 결핵 계몽하업에 주력해 온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는 여러지역에 흩어져 있는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
교회가 불우한 사람들을 외면한다면 본연의 교회 정신을 이탈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성체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의 정신을 본받아 생활안에서 실천해야 할것이다.
특히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성행되는 반짝 자선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진정으로 나누는 장이 확산돼야 하겠다.그래서 금년에는 소외되는 시설이 없이 골고루 도움의 손길을 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석좌ㆍ 신부ㆍ한국 가톨릭결핵사업연합회>
◆교육현장 복음화를
복음없는 교육이 인간을 경제동물로 키우고 물질주의에 빠지게하는 오류를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경험하였기 때문에 목적없는 인간집단 행위를 배격해야 한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복음전교에 봉직하고있는 가톨릭교육자들은 주님의 사도로서 청소년들에게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복된 삶과 사회복지국가를 이룩하기 위해 모든 가톨릭교육자들은 맡은바 일을 충실히 실천하겠다.또 한 가톨릭교육자들은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고 겸허한 자세로 봉직할 것을 약속드린다.
<박병달ㆍ신부ㆍ한국가톨릭 중ㆍ고등학교장회>
◆회원피정ㆍ교욱에 주력
사랑ㆍ나눔ㆍ애덕의 실천으로 크리스찬을 증거하는 본회가 한국에 도입된지 금년으로 26년을 맞는다.
본회는 87년을 맞아 빈첸시오회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빈첸시안들의 피정ㆍ교육에 주력, 의식고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상호간에 깊은 유대와 유기적인 관계설정을 위해 노력할것이며 외국 빈첸시오회와의 결연도 적극 추진하겠다.
그리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있는 빈첸시오회가 보다 많은 본당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사회정의를 이념으로 하는 빈첸시안들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일ㆍ한국 성빈첸시오아바오로회>
◆「선택」 프로 확대에 주력
「성체와 가정의해」에 뒤이어「성체와 교회의 해」로 사목방침을 세운 교회의 뜻을 생각하며 ME는 도입10년이래 가정성화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교회모습에 큰 영향을 부여했으리라고 본다.
금년 한해도 전국적으로 86회의 주말교육을 실시,많은 가정이 성체안에 성화될것을 열망하면서 사후관리도「다리과정」보급에 치중하고 사도직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실시와 새 프로그램인「본당은 우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 사회에 주축이 될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미래에 참된 삶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데 길잡이가 될 젊은이들을 위한「선택」프로그램 확대도 주력하고자한다.「성체와 교회의 해」를 맞아 ME가 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는데 도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장융구ㆍ한국 ME대표>
◆싸워서 이기는 성모군 양성
기도와 봉사,주회를 통하여 성모군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저희들에게 항상 격려와 위로를 주신 김수환추기경님과 주교님들께 감사드린다.
새해는 한국 세나뚜스가 교세3백만, 선교5개년계획의 제2차년도로서 23만 성모군의 희망에 부푼 해이다.
민족복음화의 성스러운 기수인 우리들은 새해에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을 입교시켜야하며 정성된 로사리오기도를 바쳐 봉헌한 의무를 완수하겠다.
승리하는 성모군이 되기위해서 강한 훌련(교육)을 실시하여 정예 군대화 하겠읍니다. 기쁜 영성생활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성모님 사업에 매진할 것이며 주교님들께 충성을 다바치겠다.
<김영대ㆍ한국 레지오 마리애 광주 세나뚜스>
◆국제교류 적극 추진
「호스피스와 간호」를 주제로 첫 보수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우리 간호협회는 금년 한해에도 영적인 성장과 함께 전문인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해본다.
병상을 통한 사랑실천을 거듭확인해보면서 간호협회는 전국차원의 신앙강좌를 계획하고 있을뿐아니라 전국이사들의 피정을 교구별로 순회,실시함으로써 주최교구 간호원회의 활성화에 도움을주고있다.
지난 10월「리스본」에서 개최된 국제가톨릭간호협회 제13차 총회에서 김현옥 수녀가 부회장에 선출되고 아시아지역회장도 겸임함에 따라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간호원회는 회가 미결성된 교구를 방문, 결성을 적극 유도해나가는 한편 의료봉사ㆍ무료진료 등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이소우ㆍ한국 가톨릭간호협회>
◆식품공해 문제에 관심둬
해동안 본당 여성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주신 각 본당 신부님께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고 싶다.
우리 여성연합회는 새해에도 여성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ㆍ가정법률ㆍ식품공해 등 일상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들을 다루면서 신앙교육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오는 7월「런던」 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우리 한국인이 처음으로 이사로 입후보할 수 있도록 추천받았음을 지면을 통해 알려드리면서 좀더 시야를 넓혀 세계 가톨릭 여성연합회와 연결을 돈독히 해나가겠다.
또「성체와 교회의 해」를 맞아 각 본당과의 유대도 밀접히 해 나갈 것이다.
<박애주ㆍ한구 가톨릭여성연합회>
◆해방성취는 모두의 소명
十 해방과 통일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특히 억눌리고 빼앗기며 울부짖는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속에서 참된 해방과 통일의 기쁨이 충만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우리 한국 가톨릭농민회는 이땅의 고난받는 천만 농민과 함께 민주화를 실현하고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도록 뜨겁게 기도하며 실천해 나갈것을 다짐한다.
성년 농민운동으로서 하는님께서 주신 소명-농민해방과 민족통일-을 제대로 하기위해 우리는 기도와 생활과 실천을 일치시키는 참된현장교회를 이루어 나갈것이다.생명의 일꾼인 농민들의 땀과 정성의 결실인 밥을 참답게 나눔으로써 「성체와 교회」의 의미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
<서경원ㆍ한국 가톨릭농민회>
◆생명의 귀함을 알리겠다
우선 새해를 맞으며 모든 신자가정에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충만히 깃드시기를 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기쁨과 결의는 모든 개인, 모든 단체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행복한 가정운동의 그것은 더욱 크고 새롭기만하다.
그것은 지난 한해를 「성체와 가정의 해」로 정하고 우리 교회가 그 어느때보다 가정의 성화를 위해 애쓴 점과 이일에 우리 단체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며 이제 이런 기반을 토대로 새해에는 더욱더 생명의 존엄성 고취와 신자 가정을 돕는 일에 노력해야 겠다는 결의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일을 위해 애쓰는 전국행가운 지도자들에게도 이 기회를 빌어격려와 감사를 드린다.
<조규상ㆍ한국 행복한가정운동>
◆현장중심의 활동 펼칠터
지난해에도 노동자들은 구조적인 저임금과 장시간의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JOC는 이 노동자들 안에서 함께 움직이고 호흡하며 노동계에 희망이 되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그리하여 87년의 활동 방향을 조직 확장과 양성의해로 설정하고 내부적으로 교구와교구, 본부와 교구가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속에서 한 덩어리가 되어 JOC주체성을 갖고 노동자들 속에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펴 나가고자 한다. 교육에 역점을 두고 지도자를 양성시키기위한 다각적인 교육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자료보급 등에 주력하여 폭넓은 활동을 통해 노동계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발 맞추어 나아갈 것이다.
<허숙영ㆍ한국 가톨릭노동청년회>
◆취약교구에도 널리 지원
지난해 MBW는 기초 묵상코스ㆍ현대 복음코스ㆍ새로운 본당상 코스ㆍ대화코스를 계속 보급시켜 가면서 새로운 묵상코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금년에는 아시아 지역 책임신부님을 모시고 대화코스를 가져 회원자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총회에 참석, 지난4년간 MBW의 성과를 평가한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
특히 금년에는 MBW활성화에 주력, 취약교구 추진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기존회원들의 자질 향상을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회원 영입에 특별한 신경을 써 나가야겠다.
<유재국ㆍ신부ㆍ한국MBW추진회>
특집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