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회생의 사순절을 맞아 각 교구별로 사순절 특강이 일제히 실시된다. 3월 7일 서울대교구를 필두로 각교구별로 실시되는 사순절 특강은 예년에 비해 더욱 충실한 내용으로 짜여져 많은 신자들의 신앙쇄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교구 사순절 특강은 강사진에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 김옥균 주교(강우일 주교 등 교구주교 모두가 등장하고 정의채 신부(불광동본당 주임)ㆍ전국평협회장 한용희 교수ㆍ가톨릭 성서 모임 책임 조화선 수녀가 내정돼 그 어느 때보다 신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실시예정중인 각 교구의 사순절 특강 일정과 강사진ㆍ강의제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교구 ▲3월 7일=「현대인과 가톨릭」(정의채 신부) ▲3월 14일=「멈춤이냐 앞으로 나아감이냐」(강우일 주교) ▲3월 21일=「사회 속의 빛과 누룩이 돼야하는 이유」(한용회 평협회장) ▲3월 28일=「하나되는 아름다움」 (김수환 추기경) ▲4월 4일=「뼈 속에 갇혀있는 주의 말씀이」(조화선 수녀) ▲4월 11일=「절망을 뛰어넘은 소망의 삶」(김옥균 주교)
■수원교구 ▲3월 6일=「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한연흠 신부) ▲3월 13일=「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정지웅 신부) ▲3월 20일=「오늘의 희생과 참회」(김영배 신부) ▲3월 27일=「정의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이계창 신부) ▲4월 3일=「그리스도와 나는 무관한가?」(한용회 회장) ▲4월 10일=「내 인생과 죽음」(오웅진 신분)
■인천교구 ▲3월 11일=「회고통과 성체」(정일우 신부) ▲3월 18일=「수난의 한국 교회」(최석우 신부)
▲3월 25일=「한(恨)과 십자가의 예수」(박홍 신부) ▲4월 1일=「십자가의 고통과 성체의 사랑」(정대식 신부) ▲4월 8일=「이 시대의 아픔」(이종한 신부)
■대전교구 ▲3월 10일=「사순절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우제국 신부) ▲3월 17일=「현실 교회 안에 살아있는 평신도」(변갑선 신부) ▲3월 24일=「그리스도의 삶과 십자가의 의미」(김동억 신부) ▲3월 31일=「빠스카의 신비」(유흥식 신부) ▲4월 7일=「성체와 교회」(백남익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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