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성서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는「신약성서 이야기」가 아동문학가 김원석씨에 의해 엮어져 나왔다.
「요한의 탄생」부터 시작, 이야기식으로 담백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이 책은 복음내용에 충실하면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성령이 내려오시다」까지 42편을 칼라 삽화와 함께 담고있다.
어린이용으로 꾸미기위해 낱말 하나하나에까지 세심한 신경을 쓴 저자는 이 책에서 요한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요한을 믿음으로써 자연스럽게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갔다.
그런데「성서읽기」의 붐을 타고 우리교회 미래주인공들이 성서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이같은 책이 아동문학가에 의해 시도됐다는 점에서 또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샘터파랑새문고 30번째로 간행ㆍ2백 40쪽ㆍ값 2천 2백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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