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한 과학자들의 증언
알프레드 케슬러 (물리학 교수ㆍ1966년 노벨물리학 수상)『나는 세계ㆍ물질ㆍ우주는 혼자 생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계가 있으면 세계를 만든 사람이 있다. 결국 이것은 바로 신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물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하나의 원자(原子)는 복잡하고 많은 요소가 있다고 했다. 이처럼 물질 세계이외에 창조자가 없다면 얼마나 무의미한가』
러꽁드 두 노위 (퀴리부인과 함께 물리학을 연구했으며 철학에서 연역법을 이끌어냄. 그의 철학은 가톨릭 교리와 아주 밀접함) 『증거도 없이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하고자하는 관념은 정말 비겁하고 과학을 반대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회의주의(懷疑主義)가 만연할 때 나는 30년을 실험실에서 보내며 생리학 (生理學) 과 물리학을 연구할 때 비로소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 만일 하나의 사상 있는 과학자이면서 나처럼 미궁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나는 감히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그들은 눈이 있으면서도 볼 수 없고 바로 믿으면서 솔직하지 못하게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우리가 하느님을 실제 표현하려는 노력은 모두 어리석다. 우리는 하느님이 어떻다 하는 것은 전자(電子)를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전자의 존재를 믿으면서 하느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이유에 타당 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알지 못하는 많은 실체를 끊임없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에 대한 효과를 인식할 뿐이다』
루이스 르프린스 린구엘 (프랑스 공예학교 우주선실험실주임ㆍ물리학교수) 『천주교는 세계의 관념에 협조할 뿐만 만아니라 보편적이므로 자연히 과학과 같이 진보하고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신앙은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정밀하고 심중하게 일하게 창조주를 도와 세계의 공정(工程)을 완성하게 한다. 신앙이 없는 학자들에게 우리는 종교를 선택 한데 대해 영광으로 느낀다.
천주교는 우둔하고 응고된 것이 아니라 과학의 정신과 서로 어울려 탑을 쌓아올리는 것이다.』
또한 린구엘은 『자연과학은 자연과학의 범위가 있으므로 우리는 이 범위를 유지하고 보호해야한다. 그러나 철학의 범위는 과학의 범위와 완전히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자는 토론할 자격이 없다. 더욱이 신학조차 논할 수 없다. 비록 과학의 진보가 빠르다 하더라도 과학자는 과학이 우주가 생긴 이래부터 존재한 사람사이의 문제의 답안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을 안다.
물론 과학은 우리의 일반 행위와 두뇌의 반응까지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세계에 온 것은 무엇 때문일까? 를 말해주지 않는다. 과학은 우리를 간섭할 수 없고 과학은 사람이 자유로이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성 (人性) 에 적합한 가톨릭 교리는 어느 누구나 처해있는 환경 속에서 자유로이 발전하고 초성적(超性的)인 생활 속에서 극치를 조성하며 생자 (生者) 와 사자 (死者) 의 우애를 유지하고 보호한다. 이 모든 것은 과학이 줄 수 있는 것과 당연히 다르다.』
귈리엘모 마르꼬니 (로마대학 무선전 교수ㆍ1909년 노벨상수상) 『과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세계엔 해결할 수 없는 오묘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오로지 높고 높으신 분의 존재자를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믿어야만 비로소 우리한테 용기와 끈기를 주어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 없이 인생의 수수께끼를 연구할 수 있다.
하느님의 도움을 빌어서야만 나는 비로소 이 의기(儀器ㆍ바티칸 무선방송)를 준비할 수 있었고 전세계의 신자들로 하여금 교황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
Aㆍ그레시 모리슨 (뉴욕 과학대원장 역임) 『모든 단위의 원자(原子)는 그의 성분이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분해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과거에 알고 있었던 일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설은 이미 물질범위내의 것뿐만 아니라 새로 발견한 모든 것도 대자연을 통치하는 창조자의 주관에 놓여있다.
이렇게 마치 한줄기의 빛이 대자연을 비추는 불가사의한 깊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이심을 인정하게 한다. 우리는 긍지를 지니고 창조주를 믿고 하느님은 인간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믿어야 하고 인간형제의 우애를 믿어야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느님의 뜻을 쫓아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께로 향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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