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 플랭크(1918년 노벨물리학상수상ㆍ양자학(量字學)창시자)는『전능하신 하느님께 나는 어릴 때부터 견고하게 움직이지 않는 신덕(信德)을 지켰다. 이는 하느님의 큰 은혜와 안배와 우리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그러나 우리는 성심을 다하여 하느님을 따르면 제일 어려운 시련도 견뎌낼 것이다』고 하여 하느님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표현했다.
또한 플랭크는『종교와 과학의 관계는 현대인이 상상하고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또한 서로 배척하고 병립(竝立)하는 세력이 아니다. 종교와 과학은 오히려 상호 융화와 조합을 하여 서로 보태고 서로 돕는다』
요한네스 린케 (식물학자)『우리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은 흐트러지고 조금의 질서도 없는 한 무더기의 동력이 아니다. 우리가 맹인으로 가장하는 것 외에는 우리가 필히 한분의 창조자가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느님께서 대자연을 관제하고 대자연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것도 인정해야한다. 우리가 대자연의 연구에 깊이 들어갈수록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는 정도는 더욱 강하다. 하느님의 창조력은 바로 모든 사물의 최후와 필연적인 해답이다』
하인리히 보그트(천체물리학자) 『종교는 사람과 역량(力量)간의 교량이다. 신앙인의 특징은 바로 이 초범적(超凡的)인 역량을 믿는 것이다. 과학과 종교양자간에 모순은 절대 없고 오히려 상부상조하는 것이다』
웨네 본 브라운(NASA) 총책임자 역임 『19세기의 유물론자와 그 맥을 이어가는 마르크스학파는 우주과학지식은 우리로 하여금 조물주에 대한 신앙을 저버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우리는 여전히 최후의 답안을 얻어내지 못했다.
우리가 하느님께 필요한 것은 두려움에 기준을 두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신앙이 필요한 것은 마치 사람이 음식물ㆍ공기가 필요한 것과 같다. 우리가 얼마나 협소한가를 뚜렷하게 알 수 있을 때 전세계의 과학을 통달했다하더라도 우리는 여전이 하느님을 믿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과학은 사회를 위해 많은 기묘한일들을 해 냈다. 그러나 인간은 과학을 너무 높이 평가해왔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과학은 우리 머릿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칼 프레드릭 본 바이자커『사람이 종교 없이 생활해나갈 수 있다는 것은 절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종교를 상실함으로써 생긴 공간을 과학이 채울 수 없다는 것을 믿는다』
칼 월리 바그너(철학박사ㆍ독일 과학연구원ㆍ미국예술학원 및 과학원 원사ㆍ스위스 공정연구원 원사) 『우리는 우주가 끝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도처에 우리에게 위대한 질서존재를 명시해 주고 있다. 이질서는 모든 사물 중에 하나의 인과관계(因果關係)를 숨기고 있다고 우리에게 증명해주는 것이다.
사실상 어느 시대의 대사상가도 하느님에 대해 모두가 깊은 신앙이 있다. 우리의 연구가 더욱 진보될수록 측량할 수 없는 그분에 대한경의(敬意)가 더욱 깊어진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에드문드 휘트커(천문대장ㆍ아이팅버그대 교수 역임)『지금 널리 성행하고 있는 각종 철학 학설 중 유물주의(唯物主義) 는 물리학자들한테는 극히 드물게 받아들여진다. 아마 이들 학자들이 보는 것보다 더욱 명백할 것이다. 또한 질자(質子)와 전자(電子)는 정신적 가치로 해석할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이기도 하다』
鐵證(철증)
과학이 싹트고 나서 오늘까지 몇 백 년의 역사가 지났다. 이렇게 기나긴 시간동안 틀림없이 많은 후세에 큰 영향을 미친 과학자가 있다. 그러나 신(神)을 믿는 학자들을 모두 포괄하진 않았다.
이것으로「그리스도교의와 과학세력이 병립(並立)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자에게 의심할 여지없는 대답으로 충분할 것이다.
종교와 과학 양자 간의 문제에 대해 많은 설명을 했다. 돌이켜보면 인류가 대자연의 오묘함을 연구하기 위함과 전인류의 행복을 추구한 노력의 흔적이 얼마나 남아 있는가? 그러나 얻은 결과는 오히려 인내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반성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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