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젊은이 단체를 지도하는 지도자를 위한 지침서가 새로 나왔다. 정홍규 신부(대구 토마스 아퀴나스 본당 주임)가 엮은 「사회학습 프로그램」은 Maria pfeifer의 「13~17세 사이의 청소년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주요 참고 문헌으로 하여 우리 상황에 알맞게 꾸민 것으로 청소년의 상황분석을 위한 설문지 작성법, 집단속에서의 사회성을 인식하게하기 위한 놀이, 청소년의 자아발견을 돕는 프로그램, 가족ㆍ우정ㆍ사랑ㆍ일ㆍ여가ㆍ종교 문제 등 청소년이 갈등을 겪기 쉬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자료집의 전반적인 특징은 종이 필기도구, 물감 등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게임을 통해 자기에게 잠재된 성격을 발견케하고 있다.
엮은이는 머리말에서 젊은이 대상의 여러 모임에서 이 자료집을 이용해 본 결과 타당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문출판사ㆍ1백 71쪽ㆍ1천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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