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는 한국진출 1백주년을 맞아 1백년 역사를 사진으로 담은 기념 화보집「한국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를 9월 15일 펴냈다.
이 화보집에는 1888년 7월 한국에 진출한 샬트르 성 바오로수녀회가 첫 사업으로 시작한 종현의 보육원 모습에서부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사업, 교육, 의료사도직 모습 등을 사진 38점에 압축해 담았다.
이 민족과 함께 고난, 기쁨을 함께해온 수도회의 사도직 모습을 사진으로 간략하게 담은 이 화보집에서 특히 초기 사도직중 말 타고 제주도에 파견된 수녀모습이나 여학교 교육모습 등은 색다른 일면을 느끼게 해준다. 또 사진을 통해 수도복의 변천사도 엿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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