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체대회 준비위원회는 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기간 중 10월 6일 예정인「이웃과의 만남과 나눔」행사를 위해 각 분야별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11월 초부터 실시한다.
사회복지ㆍ도시빈민ㆍ노동ㆍ농촌 등 4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되는 현장체험은 성직자ㆍ수도자ㆍ평신도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되며 9월 27일부터 분야별로 참가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체험은 11월 17일부터 89년 8월까지 3박 4일씩 8차례에 걸쳐 60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실시된다. 제1차 현장체험은 11월 17일~20일 실시되며 이에 앞서 11월 2ㆍ3일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교회 사회복지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현 실태를 파악,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위한 사회복지세미나가 열린다.
도시빈민 현장체험은 11월 15일부터 내년 9월 9일까지 탁아소ㆍ공부방ㆍ재개발지역ㆍ천막생활지역ㆍ노점상지역ㆍ일반빈민지역ㆍ영세상인 및 시장지역등지에서 성직자 수도자 사목위원 6차례(4박 5일씩), 평신도 청년층 20차례(6박 7일씩)에 걸쳐 실시된다. 또 노동 분야 현장체험은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성직자 수도자 3박 4일씩, 평신도 대학생 1개월씩 실시하며 농촌 현장체험은 내년 5월 하순~6월 초 2차례에 걸쳐 각각 실시된다.
현장체험을 원하는 이는 분야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연락처=사회복지 및 농촌분야(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 : 사회복지부 전화776~1314, 778~0606), 도시빈민분야(서울 도시빈민사목위원회 : 전화777~7261, 771~76(교)244), 노동 분야(한국가톨릭 노동청년회: 전화 815~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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