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시청각 교리교재 연구소는 최근「성 메리의 종」「하이디의 모험」 「살얼 음판을 딛고」등 3편의 비디오 테이프를 내놓았다.
눈물과 웃음이 넘치느 신선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들은 영화를 본후 서로의 느낌을 대화로 나누거나 포름용으로도 얼마든지 활용될수 있는 내용들이다. 「성 메리의 종」은 성 메리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한 신부와 수녀들의 아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음악속에서 재미있게 펼쳐지는 이 작품은 빙크로스비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주연, 보는 이의 마음을 신선한 감동으로 감싸준다. 흑백작품으로 상영시간은 1백20분. 「하이디의 모험」은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이야기를 현대화한 뮤지컬로 자연과 인간의 사랑을 통해 잃어버린 현대인의 마음을 흠뻑 적셔줄 서정 넘치는 영화. 상영시간은 1백분.
국민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이 두 작품은 각 본당에서도 영화를 본 후 서로의 느낌을 대화로 나누는 등 유용하게 활용될 수가 있다.
부부간의 갈등을 여주인공 캐씨를 통해 심리적으로 묘사한 「살얼음판을 딛고」는 부부생활의 어려움과 가정의 중요성ㆍ모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나탈리 우드 주연으로 상영시간은 96분.
부부ㆍ결혼을 앞둔 젊은이ㆍ사목자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작품으로 포름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3편 모두 값은 2만원씩.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