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체대회준비위원회는 한마음 한몸 운동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한 조직연수를 10월 24~29일 매일 오후 6~8시 가톨릭회관에서 실시했다.
한마음 한몸 운동의 본당지부 및 사도직단체지부 조직을 위한 이 연수교육에는 서울대교 구내 각 본당 임원들과 단체 임원 등 5백 9명이 참가했다.
연수교육 참가자들은 앞으로 한마음 한몸 운동이 구호로 그치지 않고 모든 신자들에게 깊숙이 파급되기 위해 본당과 각 단체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통해 이 운동을 본당ㆍ단체에서 홍보하고 운동참여자를 확보ㆍ조직화 하는 안내와 봉사 등을 하면서 한국교회가 성체의 신비를 구체적으로 세계속에서 증거, 참된 평화와 민족의 하나 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또 연수기간 중 세계성체대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강우일 주교는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 임원들을 임명, 임명장을 수여하고 세계성체대회의 성공과 교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이 운동 본부장에는 오태순 신부(천호동주임) 부본부장에는 유원봉 신부(세계성체대회 신심분과위원장) 최선웅 신부(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장) 위원에 안경렬 신부(역촌동주임) 박복주 수녀(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강희경 수녀(스승예수의 제자 수녀회) 최재선씨(인성회 사무국장) 윤석인씨(대한적십자사 봉사과장) 전병식씨(국립공업시험원 원장) 등이 각각 임명됐다.
연수는 한마음 한몸 운동 개요 및 조직에 관해 오태순 신부가, 한마음 한몸 운동의 의의에 관해 유원봉 신부가 각각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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