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본당 성 유대철 베드로 사진동우회(회장ㆍ강수길)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담본당 소성당에서 제1회 회원전을 개최했다.
제1회 청담본당의 날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회원 15명의 작품 총68점이 전시됐다.
이 전시회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이웃과 삶의 모습을 소재로 한 작품이 주류를 이뤄 많은 신자의 공감을 자아냈고 기록적 성격에 작품성을 가미한 본당행사 사진들도 갈채를 받았다. 특히 본당 주임 김수창 신부도 회원들과 야외 출사해 촬영한 작품을 발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담동본당의 성유대철베드로 사진동우회는 지난해 10월 사진에 관심을 가진 신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활동해왔다.
이날 사진전은 출품된 작품에 대한 예약판매도 실시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청담교회 1백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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