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서울을 비롯 전국 각 교구에서 청각 장애자들을 위한 주일미사 수화통역들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사회복지회 재활사업부는 7월30일 수화통역의 통일을 위한 준비작업으로「수화에 의한 미사전례 및 기도문」비디오테이프를 내놓았다.
지난 5월말 전주에서 전국 각교구 농아선교회 대표들이 모여 각 지역마다 수화통역이 다르기 때문에 미사전례 및 주요 기도문도 통일돼 있지 않다고 지적, 통일안의 시급성을 논의한데 따라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재활사업부는 이번에 수회미사시안을 비디오 테이프로 발간하게 됐다.
한편 재활사업부는 이년에 40분짜리로 발간한 통역시안 비디오 테이프를 각 교구 농아선교회에 배부, 의견을 수렴한후 미사전례수화통역 비디오 테이프를 완간할 계획이며 계속적으로 전례, 교리 등의 수화통역 비디오도 내놓을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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