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서 가난한 사람들의 권익옹호에 힘써온 허규(요한ㆍ서울 연희동본당)씨가 지난 2월 14일 오후 1시 뇌일혈로 서울서대문구연희동 200~4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7세.
故허규씨는 61년 광주 북동성당에서 영세 입교, 법조 울뜨레야 회원으로 서울 응암동본당 및 연희동본당 총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교회회사연구소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의 영결미사는 2월 17일 오전 10시 연희동성당에서 본당 주임 안상인 신부와 12명의 사제가 고동집전했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군 퇴춘명영동리. 유가족으로는 부인 임호순(루칠라)씨와 인희(율리에따)양 등 2남 4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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