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느님의 권능을 형상화한 영화「천지창조」가 지난 3월 1일 서울 중앙극장과 부산 대영극장에서 동시 개봉,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믿는 이들에게는 하느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새롭게 인식토록 하는 이 초대형 영화는 『인류영화사상 두번 다시 제작되기 어렵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천지창조의 신비에서부터 아브라함까지 3시간에 걸쳐 성서의「창세기」를 밀도있게 그려낸「천지창조」의 원제목은「The Bible… In The Beginning」.
성서를 바탕으로 가장 성서에 가깝도록 제작,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이 영화는 8년간의 기획과 5년간의 제작 및 완벽한 역사적 고증을 거쳤고 제작과정에서도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장대한 화면을 연출하고있다.
2부로 나뉘어 상영되고 있는「천지창조」는 하느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느님 모상대로 인류를 만드셨으나 인간이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아브라함의 굳센 믿음을 받아 들이시기를 깊이있게 그리고 있다.
「천지창조」「인간 탄생」「아담과 이브」「카인의 살인」「바벨탑」「소돔과 고모라」「아브라함의 믿음」순으로 전개되는 장대하고 엄숙한 인류의 신앙여정은 국제적인 명배우들의 연기와 죤 휴스톤 감독의 연출속에 한층 돋보인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신한영화사가 수입, 새로 개봉한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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