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뒷전을 밀려난 여성농민 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꾸며진「텃밭」제2호가 9월 20일 발간됐다.
한국 가톨릭농민회가 6월 20일 창간호를 발행한바 있는 여성농민 글마당 「텃밭」 은 살림살랴, 농사지으랴 쉴틈없이 바쁜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 느낀 것, 하고 싶은 말들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싣고있다.
「텃밭」에 파란싹을 틔우기위해 여성농민들의 글을 풍성하게 심어나가고 있는 제2호에는 「우리는 당당한 여성농민이다」를 머리글로 내세웠다.
또「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장하다 여성농민」「현장을 찾아서」「책과 가까이」「공부합시다」「나눔의 자리」「시사」등 고정난을 통해 농촌을 어려운 현실과 그런속에서 정의롭게, 열심히 살아가려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박하게 담았다.
64쪽으로 구며진 이번호에는 선거철을 맞아 기획특집으로선「선거-잘 알고 뽑읍시다」를 다루었고 창간호 앞부분에 나온「텃밭에 파란 싹을 틔우자」는 글이 너무 좋았다는 독자 한명이 곡을 붙여 보내온「텃밭」노래가 실려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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