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이웃ㆍ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대잔치, 사랑과 나눔의 바자가 5월 24일 오전 10시 개막 25일까지 서울대교구 교구청과 사회복지의 마당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회장ㆍ최선웅 신부)가 신체적인 장애와 병마로 고통 받는 이웃을 근본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ㆍ실시하는 이번 나눔의 바자는 교구산하 60여개 복지 시설단체 중 30여개가 참석. 교회전체의 사랑과 참여를 호소하게 된다.
「사랑도 나누고 고통도 나누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사회복지회가 다섯 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바자는 교구 내 각 복지시설 단체들이 직접 제작한 각종 물품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공동 모금의 장으로 펼쳐진다.
교구 총대리 김옥균 주교를 명예대회장으로 대회장에 최선웅 신부 부대회장에 이관진씨(가톨릭 실업인회회장)준비위원장에 김현주씨(교도사목회 회장)가 각각 실무를 맡은 이번 바자는 복지시설 단체들이 정성을 쏟아 제작한 물품 외에 각계와 신자들이 기증한 각종 기증품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목표액 1억 원 전액은 비자에 참여한 복지시설 단체 및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히 무의탁 결핵환자 시설지원, 소외된 지역의 의료활동 지원, 장애자들의 재활지원, 불우 청소년을 위한 기금지원, 무의탁 노인돕기 탁아 및 유아원 운영지원 등 산재해 있는 복지 활동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교회복지사업에 대한 전 교구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것을 보다 중요한 의의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바자기간 중에는 시설단체 회원들이 각 코너마다 직접 참석, 사랑을 나누기위한 신자들과 대화의 기회를 가지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편 교회복지시설들의 자활 및 근본적인 대책마련의 한 방편으로 시도되는 이번 바자에는 (주) 한국샤프(사장ㆍ이관진)에서 포니엑셀 승용차를 기증한 것을 필두로 음성다중 TVㆍ냉장고등의 물품들이 은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증품으로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복지회는 현재 바자기금을 위한 티켓을 제작, 신자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데 바자 티켓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교구사회복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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