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주화 사진전이 서울 안동 전주에 이어 지난13일부터 19일까지 광주가톨릭센터에서 열려 연일대성황을 이루었으며 22일부터 25일까지는 목포에서 전시되고 있다.
십자가상을 앞세우고 마르코스 진군을 막고 있는 성직자 수도자 신학생들 모습, 성모상을 앞세우고 평화적 가두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모습, 평화와 사랑의 상징으로 마르코스군에게 꽃을 전해주는 모습 등 필리핀인(人)들이 민주화를 위해 비폭력ㆍ평화적으로 투쟁하는 생생한 장면 등 필리핀 사태사진 1백점과 80년5월 광주사태 사진 20점, 지난번 광주ㆍ인천 현판식 때의 사진 20점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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