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 때 이웃 돕고 병났을 때 도움받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서울대교구 보건공제사업부가 12월초 4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4년 만기회원들에게 수첩을 교부했다.
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못하고있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4년 1월 시도된 보건공제사업부는 지난해 9월 수원교구에까지 확대 실시되면서 12월초 현재 2만 3천여세대, 7만 3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고 지정병원도 4백30개에 이르고 있다.
지정병원의 경우 종합병원 30개, 치과의원 79개, 개인의원 2백71개 그리고 86년 2월 한방까지 확대, 한의원 50개 등이며 이들 지정병원은 서울ㆍ수원외에 제주ㆍ부산ㆍ대구ㆍ청주ㆍ강릉ㆍ춘천ㆍ부천 등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보건공제회는 매월 평균 4백여세대 1천5백명의 새 회원을 맞아들이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ㆍ오후 1시30분ㆍ3시 명동가톨릭회관 4층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
보건공제부 수익금은 월 평균 1억9천여만원인데 회원들의 진료 부담비로 1억7천여만이 지출되고있어 영세민의 상당수가 의료혜택을 받고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보건공제부 월회비는 1인당 2천7백원씩이다.
※연락처=서울중 구 명동 2가 1 가톨릭회관 4층(전화754ㆍ5631~5)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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