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톨릭대 신학부 성당에서 봉헌된 성소주일 폐회미사에서 경갑룡 보좌주교는『성소는 하느님의 특별한 부르심』이라고 전제,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특별한 불림을 받은 특별한 존재라고 말했다. 미사 강론을 통해 이같이 말한 경 주교는 그러한 부르심의 참뜻을 모르고 허송세월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일깨워주는 역할이 바로 사제 수도자들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 주교는 남의 선을 위해 일하는 사제직 및 수도직은 끝까지 외로운 것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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