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교도소후원회(회장ㆍ김현주)가 주최하는「제6회 어머니 성가 발표회」가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강대학교 대강당에서 경갑룡 주교를 비롯 성직 수도자 및 많은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담 구로3동 청량리 전농동 면목동 용산 홍제동 수유리 등 서울교구 내 8개 본당 어머니 성가대가 출연한 이날 성가 발표회에서 어려운 성곡을 소화、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을 구사한 어머니 성가대들은 청중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우승에만 집착하는 예년의 경연대회를 지양、모든 본당이 부담없이 참여하여 성가를 통한 기도생활을 함양키 위해 발표회로 수상 방법을 바꾼 이날 발표회에서「저들이 복이 있도다」를 자유곡으로 노래한 청담본당이 최우수상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 합창단 가톨릭대 신학부 합창단 및 반포 어머니 성가대가 찬조출연 어머니 성가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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