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의 우삔 추기경(75)이 노기남 대주교 초청으로 6일 우리나라를 방문, 청와대를 예방하는 등 각계 지도급 인사들을 만난 후 10일 귀국했다.
「남경」대교구장이며 보인대학교 총장인 우삔 추기경은 6일 오후 4시 김추기경을 방문하면서부터 5일 간의 일정에 들어가 7일에는 중국 대사관에서의 오찬과 국회 귀빈실에서 베푼 공화당 이효상 의장 초청 만찬에 참석했고 8일에는 청와대로 대통령을 예방 환담했으며 교황 대사관에서 오찬을 들고 저녁 6시에는 마포구 합정동 노기남 대주교 사저에서 마련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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