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주일 오후 5시 미사 성가를 맡고 있고 성악 전공 대학생들로 주로 구성된「아퀴나스 합창단」(지휘ㆍ박고영 신부ㆍ서강대 문리대학장) 이 9일 오후 7시 서울 류관순 기념관에서 제2회 발표회를 갖는다.
르네쌍스 시대에 가장 뛰어난 종교음악가로서 1백5개의 미사곡과 2백50곡의 전례곡을 남긴ㆍGiovanni Palestrina의 미사곡과 Domenico Bartoluci (현「바티깐」카펠라 씨스티나 합창단 지휘자) 의 곡을 주로 한 성음악 24곡이 이들의 발표곡.
발표회 이익금은 낡아서 사용이 어려운 명동성당 파이프 오르간 대체 비용으로 희사된다는데 이런 뜻이 아니라도 몇 안 되는 교회 합창단의 하나로서 1회 발표회 8개월 만에 다시 발표회를 갖는 아퀴나스 합창단의 열의를 높이 사주어야 할 듯.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