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가병원 원목인 메리놀회 소속 죤 J. 머피 신부(한국 이름 심요한)가 2일 오전 11시45분 심장마비로 서울 을지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44세.
미국 출생인 머피 신부는 1961년 6월 10일 메리놀회 신부로 서품되어 그해 8월 25일 한국에 온 후 충주 야현본당 보좌로 출발 충북 무극본당 청주 내덕본당 주임을 거처 71년부터 74년까지 메리놀회 한국원장을 역임한 후 작년부터 성가병원 원목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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