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聖) 김대건 신부의「마닐라」·「마카오」동상 제막식과 당시 거리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 60여점(사진)이 부산 오륜대 한국순교자기념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7윌5일 성(聖) 김대건 신부 축일을 맞아 7월 31일까지 전시되는 이 사진들에는 마닐라 콜롬보이의 주민들이 금년 5월 동상제막을 기뻐하며, 김대건 신부의 초상이 새겨진 T샤쓰를 입고 환호하는 모습을 비롯 성인을 기리는 거리의 분위기가 잘 전해지고 있다.
또 이번 사진전에는 김대건 최양업 최방제 신학생이 유학하던「마카오」의 성 요셉대신학교와 최방제 신학생이 일시 묻혀 있던「마카오」의 성(聖) 안또니오성당 전경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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