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생활 주변은 날로 복잡해가며 여성들의 생활양식도 이전과는 달리 많이 변화되고 있다. 특히 가정과 직장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자신에 대한 교양을 높이고 정서적인 면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반면에 아직도 일부 직장과 가정에서 여성 교양에 힘쓰지 않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곳도 많다.
지난 수 개월 동안 꽃꽂이 지상 강습에 이어 일반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와 폐품을 이용하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리본ㆍ종이ㆍ아트ㆍ생화 드라이)로 플라워 디자인을 하여 주부와 직장 여성이 여가 선용으로 취미를 가지고 장소에 따라 장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보다 우리 생활 주변을 아름답게 환기시키고 싶다.
먼저 소개된 작품은 헌 스타킹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재료:스타킹(커피색ㆍ회색) 한 켤레씩 20번 철사 15cm 45개. 진고동 리본 15cm 폭 3.5cm 30장, 30번 철사 90개, 초록 플로라테이프 10cm, 초록 리본 조금, 노란 꽃가루 조금, 스트로플 사방 10cm, 그릇은 유리 재떨이
▲그림 설명: ①스타킹 A는 갈색 B는 회색 A1 A2 A3 B4를 폴로라테이프로 감아 연결시켜 준비된 그릇 중심부에 꽂고 ②A5 A6 B7를 오른쪽으로 탁자 위에 닫도록 120도 경사로 꽂고 ③B8 B9 A10도 ②와 같이 하되 왼쪽으로 ④B11 A12은 중심에서 20도 비껴 오른쪽에 ⑤ A13 A14 ④와 같이 왼쪽 조금 비껴 꽂으며 A15는 중심에 보탬으로 꽂는다. 꽃 전체 방향을 앞으로 향하도록 구성한다.
▲만드는 방법: ①진고동색 리본 2장 중 3.5cm는 반으로 접어 2mm 간격으로 가위밥을 넣는다. 또 한 장은 그대로 가위밥을 넣는다. ①을 30번 철사로 묶고 위에 풀을 바른 뒤 꽃가루를 뿌린다. 남은 1장은 ①을 중심으로 감아 놓는다. ③짜른 20번 철사 3개는 꽃잎 모양으로 링을 만들어 사방 10cm 정도의 스타킹천을 씌어 철사로 묶고 플로라테이프로 감는다. 위의 순서대로 꽃잎 3개씩을 합쳐 꽃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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