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새벽 화재로 서홍리 허아우구스띠노 회장이 선종했다. 허 회장은 제주교구 초창기부터 전교회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1951년 신학교가 임시 제주도 서귀포 서홍리에 자리잡고 있었을 때 당시 서홍리공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신학생들을 위한 뒷바라지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장례미사는 6월 28일 서홍리 복자수도원 성당에서 교구장 박정일 주교와 부교장 원요한 신부와 서귀포 이태수 신부 매 데스먼드 신부 공동 집전으로 거행되었으며 제주시 황사평 천주교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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