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동본당(주임ㆍ조순창 신부)은 9일 오후 8시 아현동 성당에서 본당 창설 20주년을 맞은 기념행사로「제1회 로사리오 음악제」를 개최한다. 신자들에게 성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높은 차원에서의 조화로 주님을 찬미、성가 속의 참신앙을 찾도록 마련된 이번 음악제의 출연진은 모두 아현동본당 청년 성가대로 구성돼 있다. 음악제의 프로그램은 합창ㆍ피아노 독주· 4부 혼성 중창ㆍ오페라(피에 젖은 백합 제2막 중에서) 등이며 배성환 김신진씨가 지휘와 반주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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