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형식의 교리 해설지「믿는이의 편지」가 3번째 합본으로 묶여져 나왔다. 서울대교구 홍보국이 지난 1년간 발행한 자료를 묶어 한권의 책으로 내놓은「믿는이의 편지」합본 제 3권은 인간을 중심으로 한 「교리해설」을 부제로 자연ㆍ육신ㆍ가정ㆍ이웃ㆍ하느님 나라 등 인간의 본질과 신앙과의 관계를 밀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예비자들의 교리교육과 기성 신자들의 신앙재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믿는이의 편지」는 83 창간이후 1호에서 48호까지를 묶어 합본 제 1권으로, 49호부터 96호까지 제 2권으로 발간됐으며 이번 제 3권은, 97호부터 1백 44호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동안 내용별 주제도 「교회전례주기에 따른 교리해설」(1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교리해설」(2권)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한 교리해설」(제3권)로 바뀌어 왔으며 주제에 맞게 각 편지 내용도 밀도 있게 구성돼 왔다.
내용에 맞는 컬러사진과 함께 매끈한 편집으로 독자들의 호감을 얻어왔던 「믿는이의 편지」는 합본으로 묶어지면서 독자들의 일관성 있는 교리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매월 2백여 권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믿는이의 편지」연구독료는 2천 5백 원이며 합본은 권당 6천 5백 원에 판매되고 있다. 구입은 가톨릭계 서점 어디서나 가능하며 내용문의는 313~7484, 74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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