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성베네딕또회 김장수(보니파시오) 신부가 지난 15일 오후 7시 서독「뷔르쯔부르그」에서 교통사고로 선종했다. 향년 34세. 장례미사는 18일 오후 4시 왜관 대수도원과 서독「뮨스터스봐르짜흐」대수도원에서 동시에 거행됐다. 장지는 서독「뮨스터스봐르짜흐」대수도원 묘지.
故 김 신부는 61년 경북고를 졸업 동년 가톨릭대학 신학부에 입학한 후 68년 1월 6일 성베네딕또회에서 서원, 71년 7월 5일 사제서품을 받고, 동년 서독「뷔르쯔부르그」신학대학에서 유학하여 세계적 성서학 박사인 슈난켄부르그 교수로부터 성서학을 수학하고 있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