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즐겨 마신 빈 쥬스 깡통의 보기 싫은 부분을 버려진 가마니 조각으로 싸서 어두운 방 안 구석진 부분이나 기둥에 멋진 벽걸이로 이용하고 13송이의 코스모스를 꽂음으로써 방 안에서도 가을을 찾을 수 있다.
▲재료=흰색 리본 20cm 연분홍 20cm 꽃분홍(진달래색) 44cm 초록 20cm 노랑 70cm 풀로라테이프 5m 30번 철사 40개 18번 철사 13개 가늘게 짠 짚조각(가마니) 가로 8cm 세로 14cm 자그마한 긴 깡통(쥬스ㆍ통조림)
▲만드는 방법
①(그림 B 참조) 준비된 리본색깔에 따라 꽃잎 길이 3.5cm로 화살표 형으로 리본을 짜른 다음 그림 치수대로 6등분해서 한 송이에 8장씩 짤라30번 철사와 함께 가지런히 엮는다. ②꽃씨는 노란색 리본으로 폭 2.5cm 길이 10cm 길이로 짜른 뒤 2분의 1 접어 3mm 정도의 가위밥을 넣고 30번 철사로 묶는다. ③잎은 길이 4cm로 2mm씩 가위밥을 길게 넣고 1m 간격으로 짤라 놓는다. ④두 번째 꽃씨를 중심에 두고 첫 번째 엮은 꽃잎을 씨 둘레로 묶은 후 18번 철사로 대를 연결하여 테이프로 감으면서 셋째 잎을 함께 붙이면서 다시 테이프로 감아 놓는다. ⑤못 쓰는 깡통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말린 뒤 준비된 짚으로 통이 보이지 않게 하며 움직이지 않도록 위 아래에 철사로 묶는다.
▲그림 설명
(그림 A 참조) 방 안의 부담을 느끼지 않는 곳에 짚으로 싼 통을 걸고 만들어 놓은 코스모스 13송이를 조화 있게 자연스럽게 꽂는다. B는 꽃잎, C는 꽃씨, D는 잎.
▲참고「풀로라테이프」는 시중 구입이 가능하고 종이「테이프」에 초 성분 함께 섞인 것(색깔은 흰ㆍ초록ㆍ노란ㆍ고동색) 철사는 (조화용ㆍ철물상의 것은 쓰지 못함) 종류는 18번 20번 30번 31번 숫자가 많을수록 가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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