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0일 저녁 두 차례 서울 중림동성당에서 열린 프란스 본 신부 초청「불우이웃돕기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는 중후한「파이프 오르간」의 선율이 압도하는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본격적인「파이프 오르간」연주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음악도와 고전적 종교 선율에 젖으려는 신자들이 많이 참석, 열연에 귀를 모았다.
중림동본당은 15일 오후 신자 음성 나환자 마을인 상록촌 대표 고귀환씨에게 연주회 수익금 1백8만 원을 자활기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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