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리태니커 회사가 발행하는 월간잡지「뿌리 깊은 나무」12월호에는 명동대성당을 여러 각도에서 찍은 원색화보 14점과 함께「명동성당」이 소개되었다.
-꼬딕양식의 붉은 벽돌집.
독립문이나 덕수궁 석조전에 앞서 세워졌던 이 나라의 가장 오랜 서양식 건물-로 시작되는 이 글은 1886년 한-불 수호 조약으로 포교의 자유가 허락될 때까지 천주교 박해의 역사, 1898년 명동대성당 축성식을 갖기까지의 애환 등을 실었고 명동성당 구내에 자리한 각종 기구들과 그 역할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소개글은「뿌리 깊은 나무」사의 손세일씨가, 화보는 이남수 그레고리 와이스씨가 각각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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