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와 상가엔 벌써 성탄절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내달 12일이면 온 세계가 그 절정에 이를 만큼 우리 생활에도 크고 작은 장식으로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대림절 준비를 서서히 준비할까 한다. 크리스마스의 대표적 색깔은 빨강 파랑 흰색이다. 포인세티아는 조화로 해마다 사용할 수 있고 경제적이므로 구하기 쉬운 소재로 꾸며보자.
▲재료=빨강(우단) 폭 8㎝ 길이 1ㆍ5m 초록(우단) 50㎝ 초록 리본 20㎝ 빨강 초록 철사 조금 빨강 꽃씨(시중 구입) 전나무 약간 멍게 2가지 빨강색 초 높이 30㎝(2자루) 화병은 술잔 유기 1개 접시 1개 침봉 2개 풀로라테이프 10㎝ 20번 철사 조금
▲만드는 방법=①빨강 초록 우단을 그림 A B처럼 빳빳한 마분지에 본을 뜬 후 천에다 대 15장 소 15장 초록 우단 대 9장을 잘라 빨강 철사에 꽃잎 길이대로 풀을 발라둔다. ②꽃씨는 3개씩을 어긋나게 반 접어 20번 철사와 함께 30번 철사로 묶고 풀로라 테이프로 감아둔다. ③초록 리본은 그림 C대로 잎을 잘라 ①②방식대로 철사에 풀을 발라둔다 ④세 번째 꽃씨를 중심에 두고 작은 꽃잎 5개씩과 그 사이마다 큰 꽃잎 5개씩을 하여 30번 철사로 묶고 테이프로 감으면서 초록 꽃받침 3개를 균형 있게 붙여 꽃송이를 만든다. ⑤잎은 2장씩 하여 꽃송이 사이에 어울리게 정리한다.
▲그림 설명=멍게에다 좀 성의 있게 금물칠하고 화기에 침봉을 넣고 먼저 전나무를 꽂고 초를 중심에 오게 한 후 포인세티아를 초 밑에 멍게와 밑을 정리해 나즈막한 가구와 탁자 위에 두면 잘 어울리며 현관 입구에 장식하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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