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수철 신부의 장례미사가 8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김 추기경 노기남 대주교 최재선 주교 김남수 주교 경갑룡 주교 등 많은 사제단에 의해 엄숙히 봉헌됐다. 유 신부의 유해는 이날 오후 1시경 용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故 유신부의 장례미사와 장례식에는 유 신부의 친척을 비롯 전국의 남녀 꾸르실리스따들과 신당동 본당 신자 등 많은 신자들이 줄을 이어 고인이 생시에 뻗힌 사랑의 손길이 넓고 깊었음을 증명하는 듯했다.
김 추기경은 장례미사 중 강론을 통해『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믿음 속에 사제생활을 하다가 믿음 속에 돌아가신』유 신부는 착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가졌기에『인화를 가져오는 분』이었다고 회고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