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돗싱 몬시뇰은「미세레올」회 회장으로 기아와 질병퇴치에 헌신해 오고있다.
이미 여러 곳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바 있는 곳 프리드 돗싱 몬시뇰은 교육 및 종교 사회 경제 개발분야 기타 인류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세계적인 사회사업가로 이번에 이 영예의 최고학위를 받게된 것이다.
현재 독일「아아헨」지방에 있는 기아 및 질병에 대처하는 독일 가톨릭 운동기관인「미세레올」회 회장이며 독일 가톨릭교회 중앙개발 원조국장으로 세계의 사회경제 발전에 많은 공적을 쌓아온 돗싱 몬시뇰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90여개 국의 자선사업 및 인류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1906년 독일의「아아헨」지방「린데론」에서 출생,「본」및「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수학한 돗싱 몬시뇰은 34년 사제로 서품된 후 5년간 지역교회 사제로서 봉직하다가 46년 교황청 소속 선교부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그 후 59년「미세레올」회장이 된 돗싱 몬시뇰은 교황청 위원회인「유스티시아 엘 팍스」및「꼴 우눔」의 위원이며 국제사회 경제발전협회(CIDSE)의 이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국내 대학과 병원 그리고 사회단체가 이「미세레올」회를 통해서 많은 원조를 받았고 또 받고있는데 이 기관의 목적은 기아와 질병 때문에 고통을 겪고있는 세계 여러 가난한 나라들의 국민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독일 주교들은 이 기관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및 유럽에 있는 90개국 이상의 나라들에 수백만 마르크를 송금했는데 독일 가톨릭교회는 독일 연방정부의 원조기금을 관리하기 위해「메세레올」과 협력, 중앙개발 원조국을 설치하였다.
이 중앙개발 원조국도 세계 여러나라에 있는 학교 병원 각종 연수원 및 기타 사회 경제 개발계획을 돕기위해 원조기금을 보내주고 있는데 한국도「미세레올」과 중앙개발 원조국을 통해 독일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원조기금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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