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연수원은 10월부터 화요 문화강좌와 목요 신앙강좌를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재개한다.「한국인의 종교 심정을 다각적으로 고찰할 화요 문화강좌에선 한국인이 믿는 하느님、그리고 죄ㆍ벌ㆍ은혜ㆍ축복ㆍ영혼ㆍ육신ㆍ이승ㆍ저승ㆍ구원ㆍ영생 등에 관한 한국인의 심성을 살펴보면서 한국인에게 실존하는 종교 현실과 거기 함축된 것을 탐구한다.
한편 목요강좌에선 우리의 삶의 일상 현실에서 누구나 하는 실존적 체험을 통해 산 신앙을 다시 음미하는 길을 모색할 작정이다.
지난 봄 여름에도 많은 지성인들의 관심을 모아 화제가 된 바 있는 이 강좌의 강사와 일시는 다음과 같다.
⊙화요 문화강좌「한국인의 종교 심성」
▲「인류학적 관점」-이광규 교수(서울대 인류학) 10월 4일 11일 18일▲「샤마니즘의 측면」-문상희 교수(연세대 신과대학) 10월 25일 11월 1일 8일▲「신생종교의 측면」-탁명환 소장(신생종교연구소) 11월 15일 22일 29일▲「심리학적 관점」-이부영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12월 6일 13일 20일.
⊙목요 신앙강좌
▲「생활 현실 안의 신앙」-도요한 신부(살레지오회) 10월 6~12월 22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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