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례에 問題
「자기의 신앙을 타인에게 말할 자신이 있는가?」평균 57%가 자신 있다고 대답하고 있는데 그 중 가족 전체가 신자인 경우 55%의 응답은 평균치보다 밀도는 예상 밖의 저조한 결과이다. 또 여자보다는 남자쪽이 높고、유아영세자를 제외하고는 영세 연수가 많은 쪽이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교황 성하께서『신앙과 일상생활과의 격리는 그리스도교 최대의 비극』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 다음의 질문은 신앙과 일상생활에 대한 것이다.「신앙과 일상생활이 결합돼 있다」고 대답한 신자는 57%인데 유아세례자의 응답은 여기서도 48%로 저조하고 10대 청소년들은 33%의 매우 저조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주의 문제와 관련해서「신앙은 하느님과 자기만의 일인가」또는「하느님만이 아닌 자신과 다른 일들과 결합하는 것인가」하는 질문에 후자를 선택한 신자가 88%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의식적으로 공의회 정신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여기서도 유아세례자는 69%의 낮은 반응을 보여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깊은 신앙을 가지려면 포교정신이 필요한가」하는 질문에 82%가 이것을 시인하고 있다.
특히 연령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필요성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다.
■가족 상호간 대화
신앙의 임무와 교육의 노력이 실생활에 있어서 자주 충돌하고 있다. 진학 공부와 미사ㆍ교리교육에의 참가 관계는 번번이 많은 신부들의 고민꺼리이다.「신앙교육과 자녀의 건강 및 학업 성적과를 비교해서 어느 쪽을 더 중시하는가」하는 질문에「신앙교육」28~5%「똑같이 중요」69%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신앙을 중시한다는 신자들은 주로 성인 영세자로서 영세한 지 10년 이상 된 신자들이다.
일상생활에 하느님이 어느 정도 생활하고 계시는가는 가족 상호간에 하느님과 신앙에 대하여 얼마나 대화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하느님과 신앙에 대해 자주 대화하는 신자는 31%「때때로」54%이다.
가족 전부가 신자이면 당연히 대화할 기회가 많지만 가족 중에 한 명만 신자인 경우에도「자주 대화한다」는 답이 18%나 됨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계속>
평신도 사도직 의식(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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