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들에게는 평화가 없다』(이사야 48장22절 57장21절)
선한사람 약한사람을 막론하고 자기가 하는일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고 평화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의 말은 믿을 수 없고 평화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진 양심에서 하는말이 아니고 악의(惡意)와 불법적(不法的)인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선인의 영광은 어진 양심이 증명하여 주어 항상 즐겁고 평화로 울것이다.
양심이 선하면 고통을 쉽게 견딜 수 있고 역경에서도 희망이 가득차 즐거울 것이다. 양심이 나쁘면 이유없이 남을 괴롭히고 스스로 두려움이 그치지않아 편안하지 못하고 참다운 즐거움이 있을수 없기에 헛웃음을 짓게되고 평화를 느끼지 못 할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착한마음이 아니거든 행하지 말고 즐거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천주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인격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 있는것을 보신다. 그리고 사람은 행동을 살피고 천주님은 그 뜻을 살피신다. 그래서 안으로는 천주님과 더불어 살아나가고 밖으로는 착한마음으로 양심적으로 행동해야 할것이다.
무슨 일이든 찬성과 반대가 있기 마련이다. 그 결정이 모든 이를 위해서 양심적으로 결정되어 있을때 평화로운 것이고 우리 모두가 양심의 호소를 들어주고 위선으로 가득찬 악인들의 조작은 제거되어야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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